텍스공사,스터드시공,스터드공사,작업진행...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병원 200평 천장 텍스, 석고 덧방과 그리고 벽체 공사
가을 날씨에 초겨울 오려나보다 했다가
비가 온 뒤로 11월 마지막 날에 한파경보로 매우 추워졌네요.
항상 조심 하시겠지만,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 하시길 바래봅니다!
이번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병원 현장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현장의 평수가 조금 크다 보니 자재를 양중 하는 데만 반나절이 소요됐습니다.
스터드는 32T 짜리와 65T 짜리 2종류에 벽체 높이가 다르고,
천장도 1p로 텍스 시공, 2p는 석고보드로 마감을 하고,
방음으로 그라스울도 넣어야 하기에 자재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천장 공사를 할 때 석고보드로 공사를 하게 되면,
1p, 2p 모두 석고보드로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전기 작업 또는 설비 작업의 일정이 겹치거나 할 때
텍스로 먼저 선시공을 한 후 타공정의 작업이 마무리 되고나면
석고보드로 2p를 마무리 해달라고 요청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담당자분과 특이사항이나 중요한 요청사항이 있으신지
도면을 보면서 간단하게 회의를 하고 난 후 시작을 합니다.
감사하게도 바닥의 먹선을 미리 표시해 주셔서 바로 천장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벽체가 슬라브 까지 올라가지 않는 곳은 마감을 기준으로 벽체를 세워야 하기 때문에
천장공사 먼저 선진행을 해야 합니다.
(물론 예외로 오픈된 벽체 일 때는 고정을 따로 해주면서 세울 때도 있습니다.)
보통 새로 지은 건물이거나 철거가 다 된 곳은 앙카 작업을 하기 위해 함마 드릴로
전산 볼트 위치를 잡지만, 이번에는 볼트를 남겨두고 철거가 된 상태라
연결 너트로 마감 높이를 맞추는 작업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볼트로 길이를 조절하고 난 후 케링과 엠바로 천장 골조를 만들어 줍니다.
그 뒤로 우선 텍스로 1겹 공사를 끝내고 난 후 벽체를 세울 준비를 합니다.
벽체 골조들을 차례대로 세우고 나면 단면인 부분은 석고로 막아야 하고,
양면으로 작업 할 부분은 전기나 통신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우선 한 쪽만 석고보드로 막아줍니다.
방음 자재인 그라스울은 전기와 통신 라인과 같이 골조 사이에 잘 넣어 주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한 쪽에서는 복도 통로 유리를 막아주는 작업을 스터드 32T로 작업을 하는데,
유리에 시트를 붙여서 가려주는 방법도 있지만, 두께가 얇은 32mm 짜리 스터드로
복도 공간을 최소한 사용하여 벽을 세워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신 두께가 얇아서 높이에 따라 골조가 휘청거려서
중간중간에 지지대 역할로 석고로 고정을 해주면
조금 더 견고한 벽체를 세울 수 있습니다.
벽체의 석고보드 양면 작업이 끝나고 난 후 천장도 석고보드로 마감해 주는 작업을 진행 합니다.
후공정인 도배나 페인트 작업 시 불편함이 없도록 피스가 튀어나온 곳이 없도록 신경 쓰면서
항상 세심하게 수시로 체크도 해주십니다.
(역시 내공이 깊으신 반장님들이라 손도 빠르고, 눈도 빠르게 움직이십니다.)
작업 중간에도 담당 소장님과 회의 하면서 미비된 부분이나 수정 사항이 있으면
곧바로 체크도 해주시고, 천정 작업이 2p 석고보드 까지 시공이 된 후
에어컨이나 점검구 타공과 설치까지 끝내고 나면 경량 작업은 마무리가 됩니다.
이번에도 무탈하게 작업을 마무리 해주신 반장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전문적인 실력으로 깔끔하고 꼼꼼하게 마무리 한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